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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 학교 유초중고 전면 원격수업 전환 ~9.1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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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 학교 유초중고 전면 원격수업 전환 ~9.11

투성2 2020. 8. 25. 12:41

안녕하세요? 투성2입니다.

 

현재 #사회적거리두기2단계 로 많은 분들이 3단계로 격상하는 것은 아닐까, 우려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 시점에서 교육부에서는 수도권 지역에 한해 3단계 때 적용되는 전면 원격 수업을 결정했다고 해요.

출처: 연합뉴스

코로나 확산 우려에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는 26일 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등교수업을 하지 않고 전면 #원격수업 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8월 26일 ~ 9월 11일
전면 원격 수업 전환 / 기한 연장 여부 미정

다만 대학 입시 등 진로·진학 준비를 위해 대면 등교 수업이 필요한 고3은 원격 수업 전환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또 기초학력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 대해서도 원격 수업 이외에 추가로 대면 지도를 할 수 있도록 했고요. 그러나 저의 생각은 고3도 원격 수업으로 진행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오히려 고3 학생들이 더욱 위험할 것으로 보이는데, 방과 후 학원 등 사교육 시설에 많이 노출되기도 하고 한 학교에서 터진다면 이것이 1차 2차로 더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대학 진학을 위한 원서나 진로 상담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소수로 학교를 방문하고 원격수업 전환 기간 내에는 다른 학년들과 마찬가지로 원격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만! 아무튼..!

이어서 특수학교,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 농산어촌 학교에 대해서는 원격 수업 전환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답니다. 또한 시도교육청과 협의해 저소득층 학생에게 스마트 기기도 무상으로 대여한다고 합니다.

교육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임에도 수도권 지역에 한해 3단계 때 적용되는 전면 원격 수업을 결정한 것은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그만큼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등교 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전국적으로 1,845곳으로 5월 말 순차적 등교가 추진된 이후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146곳
경기 422곳
인천 167곳

수도권 총 40% 차지

수도권의 최근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이달 11일 이후 전날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수도권 지역 학생은 150명, 교직원은 43명으로 급증했다고 해요. 코로나가 전염되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코로나 초기에는 나이가 있는 사람들이 좀 더 전염 확률이 높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나이 관계없이 전염이 되는 것 같아 더 무섭네요..ㅜㅜ

 

다만 교육부는 이번 조치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해당하는 만큼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적용되는 성적미산출제(P/F)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안전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일단 수도권 -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은 원격 수업 전환 조치를 다음달 11일까지 이어간 뒤 코로나19 확산세, 방역당국과의 협의 등을 거쳐 기한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고 하네요. 코로나가 잠잠해 지지 않게될 경우 원격 수업 전환 조치가 더욱 연장 될 것 같습니다.

 

수능을 앞 둔 고3 수험생들뿐만 아니라 모든 유치원생들, 학생들, 우리 아이들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투성2였습니다.

모두 코로나 조심하세요!